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장안구) 후보가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의 세부 내용은 ▲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 ▲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를 맞이했으나,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여전히 그 숫자가 많다”며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첫 번째 대책인 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선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 오프리쉬존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동물 보호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과 반려동물의 입양 및 돌봄 강화를 통한 반려동물 등록제 실현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 중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에게 외장형 식별 장치와 인식표를 부착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제가 현실적으로 이뤄져 유실·유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정 전공에 대한 사실상의 폐과 수순을 밟으면서 당사자인 전공주임교수나 학생들과 협의 과정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발이 확산되던<M이코노미뉴스 4월 3일, 4월 4일 자 보도> 한신대학교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4일 오후 4시 20분께 대전 유성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에서 해당 과에 대한 신입생 모집중단 안에 대한 보류 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M이코노미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학교 본부는 지난달 5일 ‘자유전공학부 신설(100명)과 각 학과 모집 정원 감축(일부 학과 제외), 종교문화학과의 신입생 모집 중지’ 등을 골자로 하는 ‘2025학년도 학제개편안에 대한 전공(구성원) 의견 수렴’이란 문서를 배포했다. 다음날인 6일 공문을 전달받은 종교문화학과는 같은날 학생회 임원회의를 연데 이어 9일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이후 총학생회를 비롯해 신학인문융합계열 전공주임 교수들(8개 학과)과 각 과들의 연대 성명이 줄을 이었다. 이런 가운데 3월 16일 류성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교·강사 15명으로 구성된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폐과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약칭 종문 비대위)’가 구성,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장안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공장부지를 혁신창업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SK마이크로웍스 공장은 과거 수원시의 외곽에 위치했으나 도시가 확장되면서 현재는 주거지의 중심부로 들어오게 됐다”며 “도심 내 공장은 외곽으로 이전하고, 공장부지는 고밀의 혁신창업공간 등으로 개발해 부지 이용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안구의 도시계획 등을 고려했을 때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의 외곽 이전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SK마이크로웍스 부지 주변은 일반주거지역인데 공장부지만 일반공업지역으로 돼 있어 도시계획상 불합리한 면이 있다”면서 “공장부지는 주변의 주거지와 조화되도록 고밀의 주거공간과 R&D 중심의 창업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장 이전과 관련해선 시민들과 SK마이크로웍스가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공장 이전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질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이전비용은 부지 용도변경 후 고밀도개발을
이호영 종교문화학 전공 학생회장은 “한국에서 3곳 밖에 없는 종교학을 갑작스럽게 폐과시키려는 학사행정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학은 학생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일방적인 폐과 조치는 취소돼야 한다”고 비판했다.<관련 기사 본보 4월 3일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42762 보도> 그러면서 학교 당국이 주장하는 ‘종문과 예외론’에 대한 반박 내지 해명을 조목조목 따졌다. 종문과 예외론은 종문과가 ‘예외적으로’ 나쁜 지표들을 기록, 다른 전공·학과들과 달리 ‘정원감축’이 아닌 ‘폐과’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는 학교 측의 논리라는 게 이호영 학생회장의 얘기다. 이 학생회장은 “지난 2월 19일 교무처장 이메일에서 폐과 결정의 근거로 제시된 통계는 입시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전공강의 수강학생 비율 등 4가지였다”면서 “문제는 학교가 제시한 통계들이 다소 과장, 편파적이거나 부정확한 점도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입시(입학)경쟁률의 경우 지난 번 수시 입시에서 종교문화학은 1.38:1의 경쟁률을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장안구) 국회의원 후보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정책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택관리사들의 공동주택관리 전문 직렬의 도입 및 공동주택관리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김현준 후보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직렬의 도입 및 제도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들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지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공동주택관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김현준 후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관리사들과 실질적인 개선책 모색과 정책 반영에 중점을 둔 이날 정책 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해서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김 후보는 약속했다.
경기도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가 특정 전공에 대한 사실상의 폐과 수순을 밟으면서 해당 전공주임교수나 학생들과 협의 과정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이코노미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의 발단은 학교 당국이 지난 3월 5일자로 작성한 ‘2025학년도 학제개편안(자유전공학부 신설, 모집단위 변경, 다전공 의무화 등)에 대한 전공(구성원) 의견 수렴’이란 문서를 배포하면서다. 이 공문의 내용은 자유전공학부 신설(100명)과 각 학과 모집 정원 감축(일부 학과 제외), 종교문화학과의 ‘신입생 모집 중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6일 이같은 공문을 전달받은 종교문화학과는 이날 학생회 임원회의를 연데 이어 9일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았고, 곧바로 항의의 글을 통해 반대를 표명했다. 종교문화학 전공 학생회는 “폐전공(학제개편안) 관련 보고 및 의견 수렴 과정에서 우리 전공의 공식 대표자인 전공주임교수가 시종일관 그리고 철저하게 배제돼 있었던 점은 절차상 너무나도 중차대한 결함”이라면서 “한신 역사상 초유의 폐전공 결정을 어떻게 전공주임교수와 단 한 차례의 대화나 협의도 없이 이토록 졸속으로 내릴 수 있는 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폐전공·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과 다산연구소(대표 김태희)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낸다. 제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전통을 잇고 있으며,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경기문화재단 허남진 이사장이, 종헌관은 강진 다산박물관 관장인 김국혼 등이 맡는다. 또, 다산 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이 아헌관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허남진 이사장은 “다산 선생의 묘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되살려 실용 정치, 함께 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 참배행사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참가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서울 강변역(전철 2호선) 부근에서 출발하는 왕복버스가 운행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다산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와 생가는 한강변에 있으며, 계절에 따라 풍광이 좋다”며 “묘제 전후로 시민들이 다산 유적지를 산책하면서 선생을 기리고, 새로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연구소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에 대한 노동조합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정비위원회 수원지회 상무집행부는 2일 김준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권영국 정비위원회 수원지회장은 “‘노동개혁’이라는 명분 하에 노동시간을 연장하고 임금제도를 불합리하게 개편하려는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김준혁 후보의 강의와 책, 그동안 사회정의를 위해 활동한 것을 보면 민생의 삶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와 실천력을 볼 수 있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협약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생활 임금 확보, 고용 안정,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 확보 등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할 것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임시·비정규·여성·이주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이 김준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김 후보는 금융공공성 강화와 국민 노후소득 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후정의 실현, 노동인권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름하여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간 보호로 야외 활동과 사람의 손길이 부족한 보호동물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보호동물에게 가족과 같은 짝꿍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 지속 교류하며 서로의 절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입양할 여건은 안되지만 반려동물과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이 ‘반려마루 짝꿍들’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호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1일 열린 ‘반려마루 짝꿍들’에는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등 방송인 20여 명이 참여,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도 배우고, 간식 만들기 및 단짝 놀이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은 이날 하루 동안 함께 지내며 교감한 짝꿍 보호견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입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수원 산의초등학교(교장 황영미)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4, 중1, 고1 대상의 시범운영을 마친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올해부터 초4~고2로 확대, 모든 교과에서 수업 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전략) 플랫폼으로 집단지성으로 이뤄진다”며 “이제는 댓글만 봐도 아이디어를 얻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 디지털 접속이 조금 늦었지만, 어느 곳보다 빨리 되는 곳이 교육”이라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서로 고쳐줄 수 있는 일종의 광장을 만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세계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좋아서 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역량 있는 교사들을 파악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좋은 사례가 확산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업은 하이러닝의 6학년 과학 ‘빛과 렌즈’로
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만들어진 ‘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는 도민은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 ‘동물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동물보호법 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개다. 다만, 다른 반려견 품종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 분쟁이 된다면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기존 맹견 소유자라면 같은 법 부칙 제11조에 따라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인 10월 28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이 최종 확정되면 기질평가위원회를 구성, 시설·인력 등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규 제도의 안착으로 개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맹견을 키우는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에선 자율적으로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등을,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각각 활용해 추모 및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2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 행사를 운영한다. 또,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선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 전각, 캘리그래피, 기억 리본, 영상 등의 전시가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노란 리본의 달에 맞춰 경기도의 모든 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노란 리본의 달’은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의 경우 신고 방법, 신고 내용 등 주요 정보가 정비됐고, 포상금 지급 실적과 같은 관심 정보 등이 추가됐다. 또, 향후 도교육청 누리집 개편에 맞춰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공익제보 신고센터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아무리 잘 마련된 제도라도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제도에 불과하다”며 “공익제보와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 제도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증거 기반 정책 평가’를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일 경기교육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 및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정책평가팀을 신설, 단순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 정책 평가는 지난해부터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 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보다 타당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책 효과성을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 과제 2~3개 선정 ▲정량적 평가 지표 확대 ▲정성적 평가 자료 객관화 방법 등을 모색, 증거 기반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또, 평가 지표 설정 단계부터 ▲외부 정책평가단·정책 평가 컨설팅단 운영 ▲평가 전 과정 현장 정책모니터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정책실태 조사평가로 내실을 다지고, 정책 평가 결과는 ▲부서 성과평가 ▲정책 재구조화 ▲예산 및 인력 재배치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증거 기반 정책 평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으로 윤성환 수원 이춘택병원(관절전문병원) 병원장이 선출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를 통해 윤 원장을 선임했으며, 임기는 당선 시점으로 3년이다. 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한 윤 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윤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협회의 위상과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높여준 전임 이상덕 회장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